볼보 ‘XC40’, IIHS 충돌 테스트 전 항목 ‘최고 등급’ 획득

고성민 기자 2022. 12. 20.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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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HS는 1959년 설립된 비영리 연구·교육기관으로, 북미 지역에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수 차례의 테스트를 거쳐 안전 등급을 발표한다.

앞선 올해 4월에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및 순수 전기차를 포함한 볼보자동차의 총 13개 모델이 미국 IIHS 주관 충돌 안전 테스트에서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등급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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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코리아는 스포츠유틸리티차(SUV) ‘XC40′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주관하는 충돌 안전 테스트 평가에서 동급 SUV 모델 중 유일하게 전 항목 최고 등급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IIHS는 1959년 설립된 비영리 연구·교육기관으로, 북미 지역에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수 차례의 테스트를 거쳐 안전 등급을 발표한다.

볼보 XC40. /볼보자동차코리아 제공

XC40은 총 15종의 콤팩트 SUV 중 유일하게 전 항목 최고 등급인 ‘G(Good)’를 받았다.

토마스 브로버그 볼보자동차 안전센터 책임자는 “볼보는 실제 상황에서 발생한 충돌 사건들을 연구하며 정확하고 엄격한 안전 기준에 맞춰 자동차를 만들어 오고 있다”면서 “이번 IIHS 테스트를 통해 다시 한번 볼보자동차의 안전 헤리티지를 검증하게 돼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앞선 올해 4월에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및 순수 전기차를 포함한 볼보자동차의 총 13개 모델이 미국 IIHS 주관 충돌 안전 테스트에서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등급을 수상했다. 2년 연속 최다 수상 기록이다.

국내 판매되고 있는 XC40은 가장 상위 플래그십 라인업인 90클러스터와 동일한 안전 사양을 탑재하고 있다. 최신 ADAS(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 기반 최고급 안전 패키지, 드라이버 어시스턴스, 파일럿 어시스트 등 첨단 안전 기술을 장착했다. 차량 충돌 시 외부 충격에서 운전자와 탑승자를 보호하는 경추 보호 시스템(WHIPS), 측면 충돌 방지 시스템(SIPS) 등도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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