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신입생 중 성적 A등급 100% · B등급 50% 수업료 지급

■ 2023 대학별 정시모집 가이드

인제대는 올해 정시 최종등록자 전원에게 첫 학기 수업료 100만 원을 지원하며 신입생 중 성적우수 A등급을 받은 학생에게는 수업료 100%를, B등급을 받은 학생에게는 수업료 50%를 지급한다.

최초의 민립공익법인인 재단법인 백병원에 뿌리를 둔 인제대는 올해로 개교 43주년을 맞이했다. 인제대는 2021년 전국 모든 대학이 주목했던 교육부의 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됐다.

교육역량이 매우 우수한 대학으로 인증받아 120억 원 규모의 대학혁신지원사업비가 투입된다. 이를 통해 중장기발전계획과 연계한 대학 특성화, 교육과정 관리체계 구축, 비교과 과정 육성의 혁신동력을 얻게 됐다.

전국 5개 백병원을 보유한 재단의 교육지원도 계속된다. 인제대는 최근 5년간 재단법인으로부터 전국 최상위 규모인 약 1000억 원의 법인 전입금을 지원받았다.

인제대는 오는 29일 오전 9시부터 내년 1월 2일 오후 6시까지 정시모집 인원을 모집하며, 지방대육성법 개정에 따라 지역인재전형(의예과, 약학과)을 새로 만들었다. 인제대는 2023년부터 유망 신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반려동물보건학과, 웹툰영상학과, 재난방재학과, 문화콘텐츠학과, AI빅데이터학부, 경찰·행정학과, 법학과 등 8개 학과를 신설했다.

김진상 입학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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