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330선 하락 출발… 뉴욕증시 부진 영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스피·코스닥지수가 일제히 하락 출발했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가 중앙은행의 긴축과 경기 침체 우려 속에 일제히 하락해 투자 심리가 위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하락한 2343.49에 개장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4.76포인트(0.66%) 하락한 712.46을 기록 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스피·코스닥지수가 일제히 하락 출발했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가 중앙은행의 긴축과 경기 침체 우려 속에 일제히 하락해 투자 심리가 위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20일 오전 9시 6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02포인트(0.64%) 내린 2337.15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하락한 2343.49에 개장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439억원, 16억원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은 461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모두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1% 하락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과 현대차 등 다른 종목들도 약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4.76포인트(0.66%) 하락한 712.46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266억원, 1억원을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은 256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간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162.92포인트(0.49%) 떨어진 3만2757.54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34.70포인트(0.90%) 떨어진 3817.6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59.38포인트(1.49%) 하락한 1만543.03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들이 기대했던 이른바 ‘산타랠리’는 감감무소식이다. 내년에도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이 계속되며 이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주 내내 3대 지수는 모두 하락 마감했다. 특히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이후 3~4%가량 하락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부효율부 구인 나선 머스크 “주 80시간 근무에 무보수, 초고지능이어야”
- 5년 전 알테오젠이 맺은 계약 가치 알아봤다면… 지금 증권가는 바이오 공부 삼매경
- [절세의神] 판례 바뀌어 ‘경정청구’했더니… 양도세 1.6억 돌려받았다
- 반도체 업계, 트럼프 재집권에 中 ‘엑소더스’ 가속… 베트남에는 투자 러시
- [단독] 中企 수수료 더 받아 시정명령… 불복한 홈앤쇼핑, 과기부에 행정訴 패소
- 고려아연이 꺼낸 ‘소수주주 과반결의제’, 영풍·MBK 견제 가능할까
- 무비자에 급 높인 주한대사, 정상회담까지… 한국에 공들이는 中, 속내는
- 역대급 모금에도 수백억 원 빚… 선거 후폭풍 직면한 해리스
- 금투세 폐지시킨 개미들... “이번엔 민주당 지지해야겠다”는 이유는
- ‘머스크 시대’ 올 것 알았나… 스페이스X에 4000억 베팅한 박현주 선구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