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고, 샌디에이고와 2년 1500만 달러 계약...김하성과 한솥밥

최민우 기자 2022. 12. 20.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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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 루고(33)가 김하성과 한솥밥을 먹는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20일(한국시간) "오른손 투수 루고가 샌디에이고와 2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매체는 "루고는 2022년 닉 마르티네즈가 했던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마르티네즈는 시즌 초반 선발로 뛰었지만, 이후에는 유용한 스윙맨이 됐다. 팀이 필요할 때마다 많은 이닝을 소화했다"며 샌디에이고의 루고 활용 방안을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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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 루고.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세스 루고(33)가 김하성과 한솥밥을 먹는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20일(한국시간) “오른손 투수 루고가 샌디에이고와 2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계약 기간은 2년 총액 1500만 달러 수준으로 알려졌다. 계약 첫 해가 끝나면 옵트아웃 조항이 포함돼 있다.

2011년 드래프트에서 34라운드 전체 1032번으로 뉴욕 메츠에 입단한 루고. 2016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7시즌동안 275경기에서 32승 24패 평균자책점 3.48을 기록했다. 지난 2년 동안 불펜 투수로 활동했지만, 샌디에이고에서는 선발 기회가 주어질 전망이다.

매체는 “루고는 2022년 닉 마르티네즈가 했던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마르티네즈는 시즌 초반 선발로 뛰었지만, 이후에는 유용한 스윙맨이 됐다. 팀이 필요할 때마다 많은 이닝을 소화했다”며 샌디에이고의 루고 활용 방안을 예상했다.

루고는 불펜 투수로 평균자책점 2.91 WHIP(이닝당 출루 허용울) 1.05을 기록했고, 선발 투수로는 평균자책점 4.35 WHIP 1.34를 기록했다. 구원 투수로 나섰을 때 더 좋은 성적을 남겼다.

이번 겨울 샌디에이고는 마운드 강화에 성공했다. 앞서 션 마네아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떠났고, 마이크 클레빈저도 시카고 화이트삭스로 떠나면서 마운드 높이가 낮아진 상황. 루고 영입으로 공백을 메울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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