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기술원 신용진 원장 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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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광기술원 제8대 원장에 신용진 현 원장이 취임했다.
19일 취임한 신 원장은 "기술 패권과 기술혁신 등이 국가 근간이 되는 기술경제 시대에 초미세 광반도체, 차세대 무기 발광 디스플레이 등 초격차 광융합 혁신기술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신 원장은 2019년 11월, 제7대 취임한 뒤 연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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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한국광기술원 제8대 원장에 신용진 현 원장이 취임했다. 개원 이래 처음으로 연임에 성공한 사례다.
19일 취임한 신 원장은 "기술 패권과 기술혁신 등이 국가 근간이 되는 기술경제 시대에 초미세 광반도체, 차세대 무기 발광 디스플레이 등 초격차 광융합 혁신기술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내부적으로는 유기적인 기업 지원 기능으로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외부적으로는 각종 지원 기관에 분산된 기업지원 인프라를 기업이 쉽게 활용할 수 있게 광융합 기술 코디네이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신 원장은 2019년 11월, 제7대 취임한 뒤 연임에 성공했다. 임기는 2025년 12월까지 3년이다.
신 원장은 광융합 기술 전문연구소 지정, 국내 최초 빛공해 분야 국가 참조표준 데이터센터 선정 등 국내 광융합 산업발전을 선도하고 메타버스 탄소중립 우주·국방 등 전략 융합 분야에서도 국가 전략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선대 물리학과 교수 출신인 신 원장은 레이저 물리학에서 의광학(Medical Photonics)의 개념을 국내 최초로 정립했다. 광특화연구센터 소장, 국제광산업대표자협의회(IOA) 한국 대표 등을 역임했다.
si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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