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카이노스메드, 파킨슨병 치료제 임상 안정성 확인에 ‘上’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카이노스메드(284620)가 성공적인 파킨슨병 치료제 임상 결과에 장초반 강세다.

2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6분 기준 카이노스메드는 전 거래일 대비 1145원 올라 상한가인 4975원에 거래 중이다.

카이노스메드는 이날 자회사 패시네이트(FAScinate)를 통해 미국에서 진행 중인 파킨슨병 치료제 ‘KM-819’ 임상2상의 파트1 A에서 확인한 세 가지 용량 모두에서 부작용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재문 카이노스메드 사장은 “파트1 B 시험이 성공하면 안전한 최적의 용량을 결정하여 임상2상의 주요 평가항목인 유효성을 확인할 계획”이라며 “이때에는 미국 전역 약 10개의 병원에서 2년간 28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파트2를 진행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정현 (seiji@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