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월드컵, 3년 만에 귀환… 2023년 가을 결승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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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종목 최고의 국가를 가리는 대회 '오버워치 월드컵'이 3년 만에 돌아온다.
'오버워치 월드컵'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전인 지난 2019년 마지막 대회가 열린 바 있다.
'오버워치 월드컵'은 지난 2016년 첫 대회가 열린 이후, 총 4번의 무대에서 전세계 '오버워치' 최고의 선수들이 국가대표를 꾸려 대결했다.
3년 만에 돌아오는 '오버워치 월드컵'은 내년 1월 출전하는 36개 국가와 지역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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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재형 기자] ‘오버워치’ 종목 최고의 국가를 가리는 대회 ‘오버워치 월드컵’이 3년 만에 돌아온다. ‘오버워치 월드컵’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전인 지난 2019년 마지막 대회가 열린 바 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7일 서울 충무로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열린 ‘오버워치2 레전드 배틀’의 결승전을 앞두고 ‘오버워치 월드컵’의 귀환 소식을 발표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전에 없던 큰 규모다. 새로운 방식, 새로운 선수와 더불어 전 세계에 곳곳에 있는 다양한 국가와 지역을 새롭게 조명한다는 방침이다”고 전했다.
‘오버워치 월드컵’은 지난 2016년 첫 대회가 열린 이후, 총 4번의 무대에서 전세계 ‘오버워치’ 최고의 선수들이 국가대표를 꾸려 대결했다. 첫 3년은 대한민국의 강세였다. ‘오버워치’ 종목에서 이름을 날린 선수들이 국가대표로 출전해 태극기를 휘날렸다. 코로나19 확산 직전 열린 마지막 대회인 ‘2019 오버워치 월드컵’에선 미국이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3년 만에 돌아오는 ‘오버워치 월드컵’은 내년 1월 출전하는 36개 국가와 지역을 공개한다. 대회 위원회 지원 접수 또한 시작된다. 지역별 대회 위원회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지침에 따라 해당 국가 및 지역의 선발전 진행을 담당한다.
선발전과 더불어 팀 내 자리를 걸고 선수 후보들이 경쟁하는 새로운 방식도 도입된다. ‘월드컵 트라이얼’로 명명된 공개 토너먼트는 2월 개최되며 승리하는 선수는 해당 지역 팀의 선발전 참가 자격이 즉시 주어진다. ‘월드컵 트라이얼’과 별개로 3월 열리는 정기 선발전에도 등록할 수 있다. 선발전 참가 자격은 경쟁전 등급 다이아몬드 이상이다.
팀 로스터가 확정된 후 6월에는 ‘오버워치 월드컵’ 예선전이 지역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경기 결과에 따라 36개 팀 중 16개 팀이 토너먼트의 다음 단계에 진출한다. 2023년 가을에는 현장에서 16강 토너먼트 스테이지 승부를 펼쳐, 2019년 이래 3년 만의 ‘오버워치 월드컵’ 챔피언을 가릴 예정이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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