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활약’ 크로아티아 주전 풀백, 빅클럽 러브콜 쏟아져

김재민 2022. 12. 20.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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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노비치가 여러 상위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2월 20일(이하 한국시간) "셀틱 수비수 요십 유라노비치에게 FC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두 개의 프리미어리그 구단이 관심을 보인다"고 보도했다.

만 27세 풀백 유라노비치는 카타르 월드컵에서 크로아티아의 주전 수비수로 활약했다.

월드컵 활약으로 주가가 오른 유라노비치를 셀틱이 만족시키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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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유라노비치가 여러 상위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2월 20일(이하 한국시간) "셀틱 수비수 요십 유라노비치에게 FC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두 개의 프리미어리그 구단이 관심을 보인다"고 보도했다.

만 27세 풀백 유라노비치는 카타르 월드컵에서 크로아티아의 주전 수비수로 활약했다. 크로아티아는 이번 대회를 3위로 마쳤고 유라노비치는 6경기에 나서 도움 1개를 기록했다.

세계적으로 좋은 풀백을 찾기 어려운 상황에서 월드컵에서 활약한 선수에게 관심이 쏟아질 수밖에 없다. 이 매체에 따르면 바르셀로나가 그를 1순위 타깃으로 삼았고 아를레티코 마드리드와 프리미어리그 구단도 영입 경쟁을 벌일 수 있다.

셀틱과 유라노비치의 계약기간은 2026년까지다. 양측은 이미 재계약 협상을 진행한 적이 있으나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 월드컵 활약으로 주가가 오른 유라노비치를 셀틱이 만족시키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이적 전문 매체 '트랜스퍼마크트'가 매긴 유라노비치의 예상 가치는 650만 유로(한화 약 90억 원)다. 그러나 월드컵 이후 늘어난 관심을 고려할 때 그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더 높은 금액이 필요할 거로 보인다.(자료사진=요십 유라노비치)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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