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공대 기계공학부 김윤영 석좌교수, 일본 계산과학공학회에서 아시아 학자 최초 대상 수상

2022. 12. 20. 09: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홍유석)은 기계공학부 김윤영 석좌교수가 일본 계산과학공학회가 수여하는 2022년 대상(Grand Prize)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한편 김 석좌교수는 관련 분야의 세계적 리더로 학문을 선도해온 한국을 대표해온 학자로, 2023년 5월 일본 츠쿠바에서 열리는 수상 기념식에 참석해 특별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홍유석)은 기계공학부 김윤영 석좌교수가 일본 계산과학공학회가 수여하는 2022년 대상(Grand Prize)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상은 관련 분야의 전 세계 학자 중에서 국제적으로 선도적이고 탁월한 업적을 이룬 학자에게 수여한다.

2007년 제정된 이후 김윤영 석좌교수 이전까지는 아시아 학자에게는 한 번도 수여된 바 없었으며, 계산과학공학분야에 있어서는 노벨상 급으로 평가 받고 있다.

수상자는 일본 학회 자체에서 전세계 후보 학자를 물색한 후, 후보자에게 별도의 통보 없이 은밀하게 연구 업적과 기여도를 평가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세계 최초로 ‘컴퓨터를 이용한 기계장치(기구)를 자율적으로 설계하는 기술(알고리즘)’이라는 창의적 기술을 개척한 공로에 의한 것이다.

현재의 설계 기술로는 신 기계장치를 짧은 시간 내에 창의적으로 설계하기 어렵지만, 김 석좌교수의 기술이 상용화될 경우 고기능 고성능 기계장치를 창의적으로 빠르게 자동 설계하는 것이 가능하다. 외국에서도 유사 기술의 개발 시도가 있었으나 지금까지 아무도 성공하지 못했으며, 이 기술은 앞으로 미래의 고성능 운동 기능을 갖는 로봇과 전기차 시대를 열어줄 혁신적 기술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현재 국내 주요 기업(현대차, 삼성전자, LG전자, 현대모비스 등)에서 김 석좌교수의 기술 도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해외 기관(에어버스, 알테어 등)에서도 이 기술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 석좌교수는 관련 분야의 세계적 리더로 학문을 선도해온 한국을 대표해온 학자로, 2023년 5월 일본 츠쿠바에서 열리는 수상 기념식에 참석해 특별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출처:서울대학교 공과대학

보도자료 통신사 뉴스와이어(www.newswire.co.kr) 배포

Copyright © 뉴스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