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차량용 AI 탑재한 'T HUD' 출시

강도림 기자 2022. 12. 20. 09: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텔레콤(017670)이 완성차 내비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텔레컨스와 차량용 헤드업디스플레이(HUD)의 서비스앱(MCon)을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에 배포하고 'T HUD'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T HUD 서비스는 지난 3월 SK텔레콤이 텔레컨스와 맺은 차량용 HUD 서비스 개발 사업협약의 결과물로 양 사는 누구 소프트웨어 개발 킷(누구 SDK)을 탑재한 HUD 상용 서비스 상용 출시를 위해 9개월간 연구개발을 진행해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완성차 내비 SW기업 텔레컨스와 협업
음성인식으로도 길 안내 서비스 제공
SK텔레콤이 텔레컨스와 협의해 ‘T HUD’ 서비스를 출시했다. 사진 제공=SK텔레콤
[서울경제]

SK텔레콤(017670)이 완성차 내비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텔레컨스와 차량용 헤드업디스플레이(HUD)의 서비스앱(MCon)을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에 배포하고 ‘T HUD’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T HUD 서비스는 지난 3월 SK텔레콤이 텔레컨스와 맺은 차량용 HUD 서비스 개발 사업협약의 결과물로 양 사는 누구 소프트웨어 개발 킷(누구 SDK)을 탑재한 HUD 상용 서비스 상용 출시를 위해 9개월간 연구개발을 진행해왔다.

기존 T HUD 내비 서비스는 앱을 터치하는 방식으로 HUD와 앱을 컨트롤했지만 이번에 업그레이드된 T HUD는 누구 AI 서비스 탑재를 통해 음성인식으로 안전하고 원활하게 내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은 안전 운전을 지향하는 자동차 전용 AI 플랫폼인 '누구 오토' 서비스가 볼보자동차 등 비포마켓에서 서비스를 확대해 가고 있다면 T HUD서비스는 '안전운전 길안내 도우미'라는 컨셉으로 애프터마켓에서 AI HUD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텔레컨스는 2023년 이내 누적 30만 명의 사용자 목표를 하고 있다.

유영미 SK텔레콤 누구 CO 담당은 "T맵 x 누구, 누구 오토에 이어 애프터마켓으로 자동차 AI 경험을 확대해 가는 상생 협력의 우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도림 기자 dorimi@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