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투에스지글로벌, 광화문광장 미디어 자동 출입문 설치 진행

남궁선희 매경비즈 기자(namkung.sunhee@mkinternet.com) 2022. 12. 20.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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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디스플레이 전문기업인 ㈜피투에스지글로벌은 ‘광화문광장’ 세종대왕상 뒤편 ‘세종이야기’ 전시관으로 통하는 출입구에 큐브 형태(가로 4.8m, 높이 3.35m)의 신개념 미디어 자동 출입문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눈에 잘 띄지 않았던 출입구에 뉴미디어글라스 베젤리스(Bezelless) 투명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자동문을 설치하여 낮에도 시민들의 발길이 많이 늘어났으며 밤에는 다양한 미디어 컨텐츠를 표출하여 주변을 지나는 시민들에게 변모된 광화문 광장의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뉴미디어글라스 설치로 세종대왕과 이순신 장군의 생애와 업적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세종·충무공 이야기’ 전시가 새로운 형태로 관심을 끌고 있으며, 밤에도 뉴미디어글라스를 통해 세종대왕의 업적, 광화문 소개, 신진작가들의 창의적인 작품 소개 등 다양한 컨텐츠를 접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흥미를 끌고 있다.

피투에스지글로벌의 신제품인 뉴미디어글라스는 유리와 조명기구를 반도체 기술로 접합시킨 최첨단 건축용 디스플레이 유리 제품으로 전도성을 지닌 유리에 무선 발광다이오드(LED)를 삽입하여 불빛이 공중에 떠 있는 듯한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한 유리 안에서 빛나는 베젤리스 무선 LED는 내외부의 시야를 가리지 않고 빛을 조절할 수 있어 주변 경관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많은 사람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이다.

피투에스지글로벌의 조두희대표는 “뉴미디어글라스를 통한 미디어아트가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새로운 활기와 즐거움을 선사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피투에스지글로벌은 그동안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술·품질에 대한 독보적인 우위를 확보하며 기존 천 현수막을 대체하는 전자현수막을 개발하여 다양한 정보의 전달 기능 수요를 맞추기 위한 옥외광고사업자를 획득하는 등 활발한 신제품 개발 및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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