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與 ‘당심 투표’ 겨냥…“당선 때만큼 민심 두려워하면 부침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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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지난 19일 "모든 정치인이 당선됐을 때만큼 민심을 두려워하면 부침이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두 대통령의 그 시절 모습을 떠올리고 그들의 치세를 보면 격세지감과 함께 기시감이 든다"며 "모든 정치인이 당선 됐을 때만큼 민심을 두려워하면 부침이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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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신현주 기자]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지난 19일 “모든 정치인이 당선됐을 때만큼 민심을 두려워하면 부침이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에 “12월 19일은 나를 비롯한 정치권에 있는 인사를 제외하고는 기억도 못하겠지만 보수에게 있어 중요한 기념일이다. 보수정당의 두 대통령이 당선된 날”이라고 말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지난 2007년 12월 19일 제17대 대통령 선거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은 지난 2012년 12월 19일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서 각각 당선됐다.
이 전 대표는 “두 대통령의 그 시절 모습을 떠올리고 그들의 치세를 보면 격세지감과 함께 기시감이 든다"며 "모든 정치인이 당선 됐을 때만큼 민심을 두려워하면 부침이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적었다.
해당 발언은 ‘전당대회 룰 변경’ 작업에 착수한 국민의힘 지도부를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는 3월 예정된 전당대회에서 여론조사 없이 당원투표 100%로만 차기 당대표를 선출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의힘은 20일 상임전국위원회, 23일 전국위원회와 상임전국위를 연달아 열고 룰 개정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newk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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