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와 결별' 던 "새롭고 다른 것 찾아가야만 '살아있음' 느껴"

/사진=유튜브 채널 '디글'

가수 던이 소속사 피네이션을 떠나게 된 이유를 털어놨다.

던은 지난 19일 공개된 웹 예능 '대쪽상담소'에 출연해 피네이션을 떠나 새 소속사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던은 '피네이션을 나오게 된 이유가 있냐'는 질문에 "싸이(피네이션 대표) 형과 같은 회사에 있는 게 너무 좋았고, 형도 너무 많이 도와주셨다. 그런데 제가 뭔가 또 다른, 새로운 것을 느끼고 찾아가야만 살아있는 것을 느낀다"고 말했다.

MC 박명수가 "대형 기획사의 러브콜은 없었냐"고 묻자, 던은 "몇 군데 다행히 너무 감사하게 있긴 있다"고 답했다.

이어 "너무 고민된다. 어떤 회사에 가는 게 좋은 걸까. 무조건 무작정 큰 회사에 간다고 좋은 건 아닐 수도 있지 않나"라고 토로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디글'

자신의 강점을 묻는 말에는 "저는 그러면 춤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화려한 춤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한편 던은 피네이션에 이어 최근 연인이던 가수 현아와도 결별했다. 현아는 지난달 30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헤어졌다. 앞으로 좋은 친구이자 동료로 남기로 했다. 항상 응원해주시고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하다"며 결별을 알렸다.

둘은 2016년부터 6년간 열애를 이어왔으며, 최근 프러포즈 소식을 전해 결혼설도 불거지기도 했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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