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이루, '비밀의 여자' 하차하나…"확인 후 논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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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가수 이루(39·본명 조성현)가 출연 예정이었던 드라마 하차 위기에 놓였다.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 측 관계자는 20일 뉴스1에 "이루의 음주운전 소식을 이제 막 접한 상황"이라며, 하차에 대해서는 "논의 중"이라고 짧게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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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가수 이루(39·본명 조성현)가 출연 예정이었던 드라마 하차 위기에 놓였다.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 측 관계자는 20일 뉴스1에 "이루의 음주운전 소식을 이제 막 접한 상황"이라며, 하차에 대해서는 "논의 중"이라고 짧게 입장을 전했다.
이루는 지난 19일 오후 11시25분쯤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 서울 강변북로 구리 방향 한남대교와 동호대교 사이에서 우측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사고 당시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0.03% 이상 0.08% 미만)에 해당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이루는 음주운전과 관련, 특별한 입장을 밝히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앞서 이루는 '비밀의 여자' 출연을 확정, 올 3월 종영한 KBS 2TV 주말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이후 1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할 예정이었으나 음주운전으로 입건되며 하차 위기에 놓기에 됐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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