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명훈-노유민, 고 김환성과 22년만 완성한 꿈의 무대…'진한 감동'('아바드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겸 방송인 천명훈이 그룹 NRG의 황금 막내 고(故) 김환성을 22년 만에 다시 만났다.
천명훈은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아바드림'에 출연, 마지막 트리뷰트의 주인공으로 선정된 NRG 멤버 고 김환성의 아바(AVA)와 무대를 꾸몄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 김민지기자]가수 겸 방송인 천명훈이 그룹 NRG의 황금 막내 고(故) 김환성을 22년 만에 다시 만났다.
천명훈은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아바드림’에 출연, 마지막 트리뷰트의 주인공으로 선정된 NRG 멤버 고 김환성의 아바(AVA)와 무대를 꾸몄다.
이날 천명훈은 노유민과 함께 ‘아바드림’의 드리머로 등장했다. “계속 방송 활동을 하다가 트롯 가수로 전향해서 활동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한 천명훈은 NRG 활동 당시 첫 음악방송 1위를 거뒀으나, 故 김환성과는 함께하지 못했던 그의 자작곡 ‘히트 송(Hit Song)’으로 무대에 올랐다.
“늘 여러분이 그리웠고 무대의 환호성이 그리웠다. 오늘은 제가 미처 함께하지 못했던 무대를 보여드릴 테니 기대 해달라”는 故 김환성의 멘트와 함께 시작된 ‘히트 송’을 비롯해 후배 그룹 킹덤과 컬래버한 ‘사랑만들기’, ‘할 수 있어’는 현장을 찾은 그의 부모님은 물론, 27년 동안 변함없는 응원을 보내주고 있는 NRG 팬클럽에게 따뜻한 추억을 선물하며 진한 감동을 안겼다.
특히 천명훈은 오랜만에 서는 무대임에도 그 당시 NRG 시절을 방불케 하는 완벽한 안무와 무대 매너를 자랑했고, 고 김환성을 위한 추모곡 ‘안토니오’로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하며 “(곡 작업 당시) 슬픈 것보단 행복하면서 (고인을) 추억하고 싶었다”고 말하는 등 동생을 향한 남다른 그리움을 전하기도 했다.
앞서 ‘아바드림’은 1세대 힙합 마스터인 고 김성재를 시작으로, ‘국민 공주’ 고 김자옥, ‘영원한 푸르매’ 고 서지원 그리고 고 김환성까지 버추얼 아바타인 이들의 아바(AVA)를 소환해내며 시공간을 초월한 무대의 연속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다채로운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천명훈은 2020년 ‘명훈이 간다’를 발매하고 트롯 가수로 인생 제2막의 시작을 알리는가 하면, 올해 2월에는 ‘추어(Never Going Back)’(네버 고잉 백)를 공개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
한편 천명훈과 노유민, 고 김환성의 아바가 함께한 ‘히트 송’, ‘안토니오’부터 두 사람이 그룹 킹덤과 컬래버한 ‘사랑만들기 + 할 수 있어’ 음원은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mj98_24@sportsseoul.com
사진 | TV조선 ‘아바드림’ 방송 캡처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태진아 아들' 이루, 음주운전 적발 "면허 정지 수준"
- 박지영 아나운서, 오프숄더 원피스 입은 '야구 여신'[★포토]
- "몸이 도화지니?"..백예린, 타투 비난하는 누리꾼에 "간섭 노노" 쿨대응
- 손연재, 결혼하더니 물오른 미모..우아한 '블랙스완'으로 변신
- '재벌집' 송중기 죽인 비자금, 이성민 유산이었다…"날 닮은 손주" 진심에 오열[종합]
- 정주리 "남편, 일주일에 한 번 샤위해...양치는 물티슈로"('동상이몽2')
- [포토]'SSG전 앞둔 한화 최원호 감독'
- 전북도체육회,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 이달에도 체육행사 풍성하게 진행
- 완주 웰니스축제, 첫날부터 성황...건강과 힐링이 주는 행복의 가치 일깨워
- 전주시, ‘2023 아동정책참여단 발대식’ 개최...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의견 제안 등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