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반려동물 심신안정 기기 한국유기동물복지협회에 기부

하경헌 기자 2022. 12. 20. 08:5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구혜선. 사진 IOK컴퍼니



배우 구혜선이 반려동물 심신안정 및 분리불안 솔루션 기기를 ‘한국유기동물복지협회’에 기부했다.

구혜선의 소속사 IOK컴퍼니는 20일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구혜선은 현재 여러 마리의 반려견, 반려묘를 키우며 함께 하는 일상을 꾸준히 공개했다. 이어 유기동물 보호소에 직접 방문해 봉사하며 사료를 기부하는 것은 물론, 반려동물과의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 ‘나는 너의 반려동물’을 출간하는 등 반려동물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이번에는 반려동물의 심신안정을 위한 기기 ‘바이탈펫’을 동물보호단체인 한국유기동물복집협회에 기부하며 또 한 번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구혜선은 “제 인생에 있어 유독 길고 길었던 한 해였다. 낯선 환경에서 오는 불안과 스트레스로 고통받는 유기동물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어루만져 주고 싶어서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에세이와 각종 전시회 개최를 통한 수익금을 독거노인, 소아암 병동, 백혈별 환우회, 코로나19 희망 브릿지 등에 기부했다.

또한 출신지인 부평의 역사박물관 관람객들을 위해 재능기부 형태의 오디오 가이드 녹음을 진행하고 ‘제24회 쇼트쇼츠 국제 단편영화제’ 관객상 수상 상금 전액을 재학 중인 모교에 기부하는 등 많은 사람들을 돕기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