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엔씨소프트, 신작 'TL' 비즈니스 모델이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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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주가가 내년 신작 출시 기대감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12월 말 또는 내년 초 TL 쇼케이스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해당 쇼케이스에서 비즈니스모델에 대한 유저들의 신뢰 및 기대감이 확인된다면 출시 시점에 가까워질수록 신작 모멘텀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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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공준호 기자 = 엔씨소프트 주가가 내년 신작 출시 기대감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대신증권은 20일 엔씨소프트 목표주가 52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각각 유지했다. 전날 엔씨소프트는 44만2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현재 엔씨소프트는 내년 'TL:Throne & Liberty'(콘솔 및 PC 게임)를 비롯해 모바일 게임 4종(블레이드&소울S, 프로젝트R, 퍼즐게임 1종, 프로젝트G)을 출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12월 말 또는 내년 초 TL 쇼케이스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해당 쇼케이스에서 비즈니스모델에 대한 유저들의 신뢰 및 기대감이 확인된다면 출시 시점에 가까워질수록 신작 모멘텀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TL의 주요 경쟁작은 디아블로4가 될 것으로 보인다. 비슷한 시기에 동일장르(MMORPG) 및 동일플랫폼(스팀, 콘솔)으로 출시되기 때문이다. 디아블로4는 미국 출시가격을 69.99달러에서 99.99달러로, 한국 출시가격을 9만5900원에서 13만6400원으로 다소 높게 책정했다. 반면 TL의 패키지 판매 가격은 상대적으로 낮게 설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연구원은 "TL이 저렴한 판매가에 따라 초기 트래픽을 확보한다면 향후 트래픽 유지를 좌우하는 것은 인게임 비즈니스모델일 것으로 판단한다"며 "회사는 TL에 대해 1인당 평균 결제 금액(ARPPU)이 낮아지는 방향으로 조정하면서 기존의 게임들 대비 훨씬 높은 트래픽을 가져가는 전략을 취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zer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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