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미복귀' 토트넘, 손흥민 니스전 원톱 출격 예고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이 월드컵 휴식기 동안 니스(프랑스)를 상대로 전력을 점검한다.
토트넘은 22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니스를 상대로 평가전을 치른다. 토트넘은 지난 9일 열린 마더웰과의 평가전에서 4-0 대승을 거둔데 이어 니스를 상대로 한차례 더 전력을 점검한다.
토트넘은 손흥민을 포함해 카타르월드컵에 출전한 일부 선수들이 복귀한 가운데 니스전 출전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영국 이브닝스탠다드는 토트넘의 니스전 선발 명단에 대하 손흥민이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고 쿨루셉스키와 브리안 힐이 측면 공격을 이끌 것으로 점쳤다. 비수마와 스킵이 중원을 구성하고 세세뇽과 에메르송이 측면에서 활약할 것으로 예측했다. 수비는 랑글레, 산체스, 탕강가가 맡고 골문은 포스터가 지킬 것으로 점쳤다.
토트넘은 카타르월드컵에서 잉글랜드의 8강 주역으로 활약한 케인이 아직 팀 훈련에 합류하지 않았다. 크로아티아의 4강행 주역 페리시치 역시 니스전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우승을 차지한 아르헨티나의 로메로와 준우승을 차지한 프랑스의 요리스 역시 토트넘 합류가 늦어질 것으로 점쳐진다. 월드컵에 출전한 벤탄쿠르(우루과이), 히샬리송(브라질), 데이비스(웨일즈) 등은 크고 작은 부상으로 인해 니스전 결장이 예상된다.
토트넘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9승2무4패(승점 29점)의 성적으로 리그 4위를 기록 중이다. 토트넘은 오는 26일 열리는 브렌트포드전을 시작으로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일정을 재개한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