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얼, 돌아온다…27일 ‘발라드 팝 시티’ 발매
이선명 기자 2022. 12. 20. 08:47
가수 나얼이 돌아온다.
나얼 소속사 롱플레이뮤직은 오는 27일 오후 6시 발매 예정인 나얼의 새 앨범 ‘발라드 팝 시티’(Ballad Pop City) 프로젝트 티저 이미지를 지난 19일 공개했다.
나얼의 ‘발라드 팝 시티’는 나얼이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맡고 “우리나라 말이 잘 어울리고 멜로디가 살아 있는 발라드를 제작하겠다”는 자신의 의도를 담았다.
나얼을 포함해 K팝을 대표하는 보컬리스트들이 대거 지원 사격에 나선다. 각기 다른 보컬리스트들이 프로젝트 첫 주제인 ‘이별’로 자신만의 감성을 표현한다는 계획이다.
나얼은 지난해 아이유 정규 5집 앨범 ‘라일락’(LILAC) 수록곡 ‘봄 안녕 봄’ 작곡으로 참여했고 약 20년 만에 방송 출연으로도 이목을 끌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뭐하니’ MSG워너비 데뷔 프로젝트 작곡가로도 나섰다.
이외에도 나얼은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약 3년간 KBS쿨FM 라디오 프로그램 DJ로 활동하며 다양한 명곡 장르를 청취자들과 나눴다. 바이닐(LP) 수집가로도 알려진 나얼은 직접 디제잉으로 LP사운드를 접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색다른 음악적 경험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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