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WC] 아르헨티나, 오늘(20일) 공휴일 선포…선수들 금의환향

이형주 기자 2022. 12. 20.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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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는 그야말로 축제다.

아르헨티나는 19일(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에 위치한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토너먼트 결승전 프랑스와의 경기에서 3-3으로 비겼다.

아르헨티나는 3번째 우승을 차지했고 프랑스는 준우승을 기록했다.

대표팀 우승의 영웅들은 한국 시간으로 오후 2시, 아르헨티나 현지 시간으로는 오전 2시 비행기로 금의환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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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가 18일(현지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정상에 올라 우승컵을 들고 동료들과 기념사진을 찍으며 환호하고 있다. 아르헨티나는 연장 3-3 무승부 끝에 승부차기로 프랑스를 4-2로 꺾고 36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아르헨티나는 그야말로 축제다.

아르헨티나는 19일(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에 위치한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토너먼트 결승전 프랑스와의 경기에서 3-3으로 비겼다. 하지만 승부차기 끝에 4-2로 승리했다. 아르헨티나는 3번째 우승을 차지했고 프랑스는 준우승을 기록했다.

아르헨티나는 현재 인플레이션 등으로 경제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아르헨티나 대표팀이 만든 우승은 국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20일 글로벌 매체 ESPN은 "아르헨티나 정부가 오늘(20일)을 공휴일로 선포했다. 국민들이 대표팀이 만든 성과에 대한 기쁨을 만끽하기 위함이다"라고 보도했다. 

대표팀 우승의 영웅들은 한국 시간으로 오후 2시, 아르헨티나 현지 시간으로는 오전 2시 비행기로 금의환향할 예정이다. 이후 다양한 축하행사가 예정돼 있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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