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도 호날두 제쳤다”…‘좋아요’ 5천만개 메시의 이 사진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boyondal@mk.co.kr) 2022. 12. 20. 08:45
1986년 이후 36년만에 아르헨티나의 월드컵 우승을 이끈 ‘축신’(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5·아르헨티나)가 소셜미디어(SNS)에서도 신기록을 수립해 화제다.
NBC 스포츠는 19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가 월드컵에 우승하자 간판 메시의 ‘인스타그램’에서 관련 포스트가 하루만에 ‘5000만개’ 이상을 획득했다며 이는 ‘스포츠 스타가 세운 최고 기록’이라고 보도했다.
메시는 아르헨티나와 프랑스가 격돌한 월드컵 결승전에서 승부차기까지 간 끝에 승리한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0장의 우승 현장 사진과 함께 “세계 챔피언! 오래 꿈꿨고 너무나 원했던 일이라 믿기질 않는다. 가족과 팬들, 우리를 믿어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한다”는 내용의 글을 썼다.
이 글과 사진은 올린 지 단 39분 만에 ‘좋아요’ 1000만 개를 얻었으며 24시간 만인 19일 오후 4시 현재 5000만 개를 넘어섰다.
NBC스포츠는 “지금까지 스포츠 스타가 세운 인스타그램 최고 기록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포르투갈)가 갖고 있었다”며 “지난달 19일 명품 브랜드 ‘루이뷔통’ 광고 사진”이라고 말했다.
호날두가 본인 계정에 올린 이 사진에는 메시와 호날두가 루이뷔통 가방을 포개 놓고 그 위에서 체스 대결을 펼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 포스팅은 지금까지 ‘좋아요’ 4202만개 이상을 얻었다.
메시가 올린 같은 사진에도 ‘좋아요’ 3235만개 이상이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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