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는 엄청난 재앙이야!” 아스널의 영입 극구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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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영입은 재앙이라는 의견이다.
아스널 레전드 나이젤 윈터번은 19일 영국 매체 '메트로'를 통해 호날두 영입과 관련한 내용을 언급했다.
윈터번은 "아스널이 호날두를 영입한다면 플레이 스타일 완전히 바꿔야 한다. 엄청난 재앙이 될 것이다"고 만류했다.
이어 "아스널은 전방 압박 등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 하지만, 호날두는 더 이상 이러한 역할을 수행할 수 없다"고 영입을 반대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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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아스널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영입은 재앙이라는 의견이다.
아스널 레전드 나이젤 윈터번은 19일 영국 매체 ‘메트로’를 통해 호날두 영입과 관련한 내용을 언급했다.
윈터번은 “아스널이 호날두를 영입한다면 플레이 스타일 완전히 바꿔야 한다. 엄청난 재앙이 될 것이다”고 만류했다.
이어 “아스널은 전방 압박 등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 하지만, 호날두는 더 이상 이러한 역할을 수행할 수 없다”고 영입을 반대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호날두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12년 만에 맨유로 복귀했지만, 바람 잘 날이 없었다. 이번 시즌 적은 출전 기회에 불만을 품고 에릭 텐 하흐 감독의 훈련 방식을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적인 인터뷰를 통해 “맨유는 알렉스 퍼거슨 경 이후 발전이 없다. 랄프 랑닉이 감독으로 온다고 했을 때 그가 누구인지 몰랐다”는 폭탄 발언으로 분위기를 뒤집어 놓았다.
이와 함께 “텐 하흐 감독은 나를 존중하지 않았다”고 저격하기도 했다.
충격을 받은 맨유는 경영진 회의를 열고 방출을 결정했다. 상호 합의하에 계약을 해지했다.
무적 신분이 된 호날두는 잔여 시즌을 치르기 위한 소속팀 물색이 한창인 상황에서 아스널과 연결되기도 했다.
소속팀이 없는 호날두는 월드컵 이후 레알 마드리드에 협조를 구한 후 훈련장에서 몸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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