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손석구, 최민식에 "끝까지는 가지 마"...캐릭터 전격 분석

공영주 2022. 12. 20.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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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가 필리핀 최초의 코리안 데스크로 완벽 변신한 배우 손석구 씨의 캐릭터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오늘(20일) 디즈니 플러스 '카지노'는 돈도 빽도 없이 필리핀에서 카지노의 전설이 된 남자 '차무식'이 살인사건에 휘말리면서 인생의 벼랑 끝 목숨 건 최후의 베팅을 시작하게 되는 강렬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공개된 영상에는 제1대 코리안 데스크로서 카지노의 전설 차무식(최민식 분)과 대척점에 설 오승훈의 활약이 담겨있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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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디즈니 플러스

'카지노'가 필리핀 최초의 코리안 데스크로 완벽 변신한 배우 손석구 씨의 캐릭터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오늘(20일) 디즈니 플러스 '카지노'는 돈도 빽도 없이 필리핀에서 카지노의 전설이 된 남자 '차무식'이 살인사건에 휘말리면서 인생의 벼랑 끝 목숨 건 최후의 베팅을 시작하게 되는 강렬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공개된 영상에는 제1대 코리안 데스크로서 카지노의 전설 차무식(최민식 분)과 대척점에 설 오승훈의 활약이 담겨있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오승훈은 낯선 환경에 갑작스럽게 던져져 홀로 모든 사건들의 진실을 파헤쳐 나가야 하는 거대한 미션을 마주하게 되는 캐릭터다. 여기에 시간이 지날수록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집념과 함께 점차 날카롭고 냉철한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그의 이런 변화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다름 아닌, 현지에서 카지노 사업을 장악하고 있는 카지노의 전설 차무식. 그렇기에 영상에 담긴 "미스터 차? 그게 누구야? 한국인이야?"라는 오승훈의 대사는 이후 두 사람 사이 심상치 않은 대립 관계가 시작될 것임을 예고,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여기에 영상 말미에 "전설을 쫓는 사투가 시작된다"라는 카피와 걸맞은 오승훈의 속도감 넘치는 액션이 펼쳐지며 폭발적인 볼거리도 기대하게 만든다.

몸을 사리지 않는 추격으로 제1대 코리안 데스크의 면모를 십분 발휘할 그는 "차무식 씨 눈에는 제가 경찰로도 안 보이죠?"라며 "끝까지는 가지 마십시오"라는 대사 등을 통해 '차무식'을 향한 집념 어린 경고를 날려 더욱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손석구 씨는 "'오승훈'은 평범하게 회사를 다니는 직장인 같은 경찰이었으나, 현지 파견 이후 점차 성장해가는 인물"이라 설명한 바 있어 회차를 거듭하며 다채롭게 변모할 그의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카지노'는 오는 21일 시즌 1의 1~3화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1편씩 총 8화가 공개된 이후, 2023년 시즌 2가 시작된다.

YTN star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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