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장 누가 되나...신한금융 오늘 CEO 인사

박소연 2022. 12. 20. 08: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한금융그룹이 20일 신한은행장을 비롯한 자회사 최고경영자(CEO) 인선을 진행한다.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지주는 이날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를 열고 자회사 CEO 선임을 단행할 예정이다.

연말 CEO 임기가 만료되는 자회사는 신한은행과 신한카드, 신한투자증권, 신한라이프, 신한캐피탈, 신한자산운용, 신한자산신탁, 신한저축은행, 신한벤처투자, 신한AI 등 10곳이다.

이날 10곳의 자회사 CEO 대부분 교체가 예상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한은행장 누가 되나...신한금융 오늘 CEO 인사
[파이낸셜뉴스] 신한금융그룹이 20일 신한은행장을 비롯한 자회사 최고경영자(CEO) 인선을 진행한다.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지주는 이날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를 열고 자회사 CEO 선임을 단행할 예정이다. 연말 CEO 임기가 만료되는 자회사는 신한은행과 신한카드, 신한투자증권, 신한라이프, 신한캐피탈, 신한자산운용, 신한자산신탁, 신한저축은행, 신한벤처투자, 신한AI 등 10곳이다.

신한금융 이사회 내 소위원회인 자경위는 위원장인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과 사외이사 등 5명으로 구성돼 있다. 조용병 현 회장과 진옥동 차기 회장 간 의견 조율을 거쳐 중점적인 인사와 조직개편이 이뤄질 전망이다.

진옥동 회장 내정자의 뒤를 이을 차기 신한은행장 후보로는 전필환·정상혁·정용욱·최익성·한용구 부행장과 이인균 신한금융지주 부사장, 정운진 신한캐피탈 사장 등이 거론된다.

2020년 말 정기인사에서 신규 선임된 신한은행 부행장은 총 8명이다. 이 중 진옥동 내정자가 인사권을 행사해 선발한 부행장은 전필환·정상혁·정용욱·최익성·한용구 부행장 5명이다. 그만큼 신뢰관계가 탄탄하기 때문에 진옥동 회장 체제에서 이들 중 신한은행장을 맡을 인사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2017년부터 카드업계 최장수 CEO인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연말 6년간의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임영진 사장은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되는 부회장직 자리에 오를 가능성이 거론된다.

이영창 신한투자증권 사장과 성대규 신한라이프 사장 등 다른 계열사 사장들도 이달 말로 임기가 종료된다. 이날 10곳의 자회사 CEO 대부분 교체가 예상된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