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아 아들' 이루, 음주운전 교통사고...가드레일 들이받아

박설이 2022. 12. 20.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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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태진아의 아들로 알려진 가수 이루(본명 조성현)가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입건됐다.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20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이루를 입건했다.

이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0.03% 이상 0.08% 미만)에 해당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수 태진아의 아들로 얼굴을 알린 이루는 2005년 가수로 데뷔해 '까만 안경' 등 히트곡을 냈으며, 이후 드라마 '밥이 되어라', '신사와 아가씨'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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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설이 기자]가수 태진아의 아들로 알려진 가수 이루(본명 조성현)가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입건됐다.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20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이루를 입건했다.

이루는 전날인 19일 오후 11시 25분쯤 술을 마신 뒤 차를 몰다 강변북로 구리 방면 한남대교와 동호대교 사이에서 우측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0.03% 이상 0.08% 미만)에 해당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루가 운전한 차량에는 남성 동승자가 있었고, 두 사람 모두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이루와 동승자를 귀가 조치 했으며, 운전 차량 소유자, 동승자와의 관계 등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동승자에게 음주운전 방조 혐의가 적용될 수 있다.

가수 태진아의 아들로 얼굴을 알린 이루는 2005년 가수로 데뷔해 '까만 안경' 등 히트곡을 냈으며, 이후 드라마 '밥이 되어라', '신사와 아가씨'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동했다. 이루는 내년 초 방영 예정인 KBS2 일일극 '비밀의 여자'에 캐스팅된 상태였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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