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엔데믹에 전시 관람객도 급증"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인터파크는 올해 엔데믹 영향으로 전시 판매액과 관람객이 크게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인터파크에서 올해 1월 1일부터 12월 7일까지 예매된 전시 티켓 판매액과 관람객은 전년 대비 각각 47%, 33% 늘었다.

전시 티켓 예매자 중 20대가 39.7%로 가장 많았고 이어 30대 31.0%, 40대 18.8%, 50대 이상 8.4%, 10대 2.1% 등 순이었다. 남녀 비중은 여성이 74.9%로 남성 25.1%의 3배 수준이다.

올해 가장 사랑을 받았던 전시는 관람객 수 기준 ‘어느 수집가의 초대-고故 이건희 회장 기증 1주년 기념전’이었다. 이어 지난 10월 25일에 개막한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이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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