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직격탄 소극장 지원"… 소진공 '통합 관람권'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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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대전시 사회서비스원에 '원도심 소극장 통합 관람권'을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소진공 본사가 있는 대전 원도심은 극단 등이 모인 대전 공연업계의 중심지다.
소진공은 대전연극협회와 손잡고 원도심 소극장이라면 어느 공연이든 관람할 수 있는 '대전연극 통합 관람권'을 제작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소극장 관람권 기부와 아동극 순회공연 등 양질의 상생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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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호 아동극 제작, 유치원 아동 285명 대상 공연
(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대전시 사회서비스원에 '원도심 소극장 통합 관람권'을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소진공 본사가 있는 대전 원도심은 극단 등이 모인 대전 공연업계의 중심지다. 그러나 코로나19 여파로 소극장 절반이 문을 닫았다.
소진공은 대전연극협회와 손잡고 원도심 소극장이라면 어느 공연이든 관람할 수 있는 '대전연극 통합 관람권'을 제작했다. 임직원 급여공제 기금을 활용해 관람권 150매를 구매하고 대금을 사회서비스원에 기부했다.
소진공은 전통시장 관련 아동극을 순회공연하는 지역 상생 활동도 펼치고 있다. '착한 장난감 가게' 아동극은 전통시장 내 재활용 장난감 가게 이야기로 환경보호를 주제로 한다.
대전연극협회와 충남대가 제작했다. 6일부터 3일간 대전, 세종, 충남 지역 내 다섯 개 유치원 아동 285명을 대상으로 공연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소극장 관람권 기부와 아동극 순회공연 등 양질의 상생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imye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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