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기 둥절..이현이 "송재희와 결혼하고파"→지소연, 둘째 계획? [종합]

김수형 2022. 12. 20.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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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에서 지소연이 스윗한 송재희에 첫째 출산 전부터 둘째 계획(?)을 전한 가운데, 홍성기 이현이 부부도 송재희에게 홀릭됐다.

19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이현이와 홍성기 부부가 김장에 돌입한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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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동상이몽2'에서 지소연이 스윗한 송재희에 첫째 출산 전부터 둘째 계획(?)을 전한 가운데, 홍성기 이현이 부부도 송재희에게 홀릭됐다.

19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이현이와 홍성기 부부가 김장에 돌입한 모습이 그려졌다.  바로 지소연과 송재희 부부가 방문했기 때문.  난임을 극복해 어렵게 임신한 지소연이 갓 만든 김치를 좋아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시험관 시술로 어렵게 임신했다는 지소연.  이현이도 "시험관까지 아니지만 첫째는 인공수정으로 임신했다. 시험관도 한 번에 되지 않았다"고 회상했다. 이에 지소연은 시험관 시술만 약 1년 6개월 걸렸다고. 그러면서 "신기한게 임신하고 나니까 힘들었던 시간이 하나도 기억 안 난다 너무 감사하다 이건 은혜"라며 감사해했다. 

송재희는 "연애 3개월 후 결혼발표했다,  연애하듯 신혼생활을 즐긴게 4년"이라며  "이제 아이 가져볼까, 셋이 될 준비를 했는데 안 되더라"고 했다. 이에 지소연도 "마음만 먹으면 (임신)될 줄 알았다"며 회상하기도.  이에 이현이 부부도 "신혼 때 피임하는데 이럴 거면 피임 왜 했지? 이렇게 (임신이) 어려운 거였나 싶더라"며 공감했다.  

홍성기는 선배 아빠로 송재희에게  "출산 후  소연이가 마음이 확실히 달라질 수 있다,엄마가 되면 내 아이가 세상의 중심, 남편조차 병균처럼 느껴진다는 것"고 언급. 이현이도 "출산직 후 남편이 꼴도 보기 싫었다"며 경험담을 전했다 

이에 지소연은 "반대로 내가 그럴 것,  지금은 남편이 나를 극진하게 설거지, 청소 등 못 하게 해 계단도 오르지 못하게 해 2층 침대도 1층에 옮겼다"면서 "집이 호텔수준, 문 열고 들어가면 침대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대로라면 임신 365일 할 수 있어  바로 또 임신하고 싶은 느낌"이라며 첫째 출산 전부터 둘째를 갖고 싶어해 눈길을 끌었다.  

또 이날 지소연은 "해양스포츠 즐기려 제주도를 가,  갑자기 남편이 물 속에서 수첩 이벤트를 해줬다"며 "'소연'이란 러브레터에 눈물이 쏟아졌다 너무 감동받았다"고 했고 당시 영상이 공개, 모두 "송재희 모범남편, 완전 사랑꾼이다, 송재희 100점짜리 남편"이라며 감탄했다.  

말이 끝나기 무섭게 잔치국수 국물을 먹고 싶어하는 지소연을 위해 송재희는 뚝딱 잔치국수를 만든 모습.  지소연은 "그냥 한 말인데"라며 감동, "우리남편 최고지?"라며 자랑했다.이에 홍성기는 "나도 재희형이랑 결혼하고 싶다"며 웃음, 이현이도 "나도"라고 답해 폭소하게 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 ‘동상이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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