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아 아들 이루, 음주운전 사고로 차량 전도

이선명 기자 2022. 12. 20.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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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루가 술을 마친 채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경향신문 자료사진



태진아 아들이자 가수 이루(조성현)가 음주운전을 한 채로 사고를 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이루가 지난 19일 오후 11시 45분쯤 서울 용산구 강변북로 구리 방향 동호대교 인근에서 술에 취한 채 차량을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냈다고 20일 밝혔다.

이루는 차량을 몰다 우측 가드레일을 들이받았고 도로를 가로질러 중앙 가드레일과 추돌한 뒤 차량이 전도됐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 조사 결과 이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루의 부상 또한 경미한 수준으로 전해졌다. 차량에는 남성 동승자도 있었다.

경찰은 이루를 일단 귀가 조치했다. 추후 그를 다시 불러 정확한 경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동승자를 상대로 음주운전 방 여부 등도 확인할 방침이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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