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리콜' 성유리, 리콜녀 헌팅포차 만남에 '"가보고 싶어"…양세형 "우린 못 가" 솔직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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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리가 헌팅포차 이야기에 솔깃했다.
19일 방송된 KBS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서는 '환승이별'을 주제로 한 가운데 헌팅포차에서 처음 만난 X와 리콜녀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리콜녀는 헌팅포차에서 춤을 추고 있는 X를 처음 만나 자신이 먼저 연락처를 물어봤고 두 사람은 함께 헌팅포차에서 나와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X와 리콜녀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고 과거 추억에 대해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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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성유리가 헌팅포차 이야기에 솔깃했다.
19일 방송된 KBS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서는 '환승이별'을 주제로 한 가운데 헌팅포차에서 처음 만난 X와 리콜녀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리콜녀는 4년 전, 21살 때 충주에서 일할 당시 회사 동기들과 청주로 놀러 갔다가 헌팅포차에서 리콜남을 만났다고 이야기했다. 이야기를 들은 성유리는 "헌팅포차 가보고 싶다"라고 말했고 양세형은 "우리는 이제 못 간다"라며 그리와 다영을 보고 "이 둘은 갈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성유리는 "못 가는 건가"라며 "핑클 노래 많이 나온다던데"라고 아쉬워해 장영란은 그리와 다영을 보며 "따라가자 따라가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리콜녀는 헌팅포차에서 춤을 추고 있는 X를 처음 만나 자신이 먼저 연락처를 물어봤고 두 사람은 함께 헌팅포차에서 나와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리콜녀는 "처음 만난 사람이랑 얘기해는데 어떻게 이렇게 잘 맞을 수 있지 신기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리콜녀는 X의 지나친 간섭 때문에 힘들었고 마침 같은 회사에 입사한 전 남자친구를 만나면서 환승이별로 헤어졌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이에 장영란은 "그렇게 바로 만나면 어떻게 하나. 너 진짜 못 됐다"라고 솔직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모두의 예상과는 반대로 X가 리콜식탁에 등장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X와 리콜녀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고 과거 추억에 대해 이야기했다.
X는 과거 리콜녀와 양떼목장에 갔다가 있었던 일을 이야기했다. X는 "블라우스 재질의 옷을 입었는데 속옷이 너무 답답하다고 화장실에서 속옷을 벗고 가방에 넣고 그 가방을 안내소에 맡기고 엄청 편하다고 했다. 너는 내 소중한 여자친구였고 다른 사람이 네 몸을 훑어 보는 게 싫었다"라고 말해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리콜녀는 "하지 말라고 하면 더 하는 스타일이었다. 지금은 많이 사회화가 됐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X는 리콜녀를 둘러싼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 때문에 더 힘들었다고 이야기했다. X는 "우리가 어떻게 헤어졌는지 기억 나나. 그 일이 있었지 않나"라고 물었다. 이어 X는 "아침부터 표정이 안 좋아서 나 만난 거 후회하냐고 물어봤더니 나도 네 마음을 모르겠다고 하더라. 그래서 이럴거면 그만두라고 했다"라며 자신이 먼저 헤어지자고 말했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이날 리콜녀는 X와 다시 재회하길 원했고 모두의 기대를 모았지만 X는 결국 이별을 선택해 두 사람의 인연은 끝을 맺었다.
/hoisoly@osen.co.kr
[사진] KBS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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