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음주운전' 이루, KBS 일일극 '비밀의 여자' 하차
황소영 기자 2022. 12. 20. 08:26
가수 겸 배우 이루(39·조성현)가 KBS 2TV 일일극 '비밀의 여자'에서 하차한다.
한 드라마 관계자는 20일 JTBC엔터뉴스에 "이루의 음주운전 혐의와 관련한 소식을 제작사 관계자 및 스태프들이 접한 상황이다. 현재 이 부분에 대해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고 아직 첫 촬영이 진행되지 않았기에 하차로 정리하는 분위기"라고 귀띔했다. 내년 방송될 예정인 '비밀의 여자'는 전체 대본리딩만 진행한 상태다.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루는 지난 19일 오후 11시 25분께 강변북로 구리 방향 한남대교∼동호대교 부근에서 우측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사고 직후 이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수치(0.03% 이상 0.08% 미만)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이루의 차량과 도로 경계석이 파손됐다. 동승자를 포함해 인명 피해는 없다. 경찰은 조만간 이루를 소환해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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