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사고' 이루 측 "사건 소식 접하고 입장 정리 중"
박정선 기자 2022. 12. 20. 08:26
음주운전 사고를 낸 가수 겸 배우 이루 측이 "입장을 정리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루 측 관계자는 20일 JTBC 엔터뉴스팀에 "사고를 접하고 입장을 정리하고 있다. 현재는 말씀드릴 수 있는 상황이 없다"며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또한 사고 후 이루의 건강 상태에 관해서도 "드릴 수 있는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이루는 19일 오후 11시 25분께 강변북로 구리 방향 한남대교∼동호대교 부근에서 우측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사고 직후 이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수치(0.03% 이상 0.08% 미만)였다. 이 사고로 이루의 차량과 도로 경계석이 파손됐으며, 동승자를 포함해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루는 일단 귀가 조처된 상황. 경찰은 조만간 이루를 소환해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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