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2월 NAHB 주택시장지수, 전월 및 예상치 하회…2012년 6월 이후 최저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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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국제금융센터 브리핑' - 고유미 외신캐스터
국제금융센터가 뽑은 핫이슈를 확인해 보는 시간입니다.
미국 주택건축 업체들의 신뢰도가 2012년 이후 최악으로 떨어졌습니다.
전미 주택건설업협회에 따르면 12월 주택시장지수는 31로 집계됐는데요.
이는 코로나19 대유행이 주택시장을 강탄한 2020년 봄을 제외하고는 2012년 6월 이후 최저 수준입니다.
한편 블랙록은 미국의 최종금리가 내년 상반기 5%에서 정점을 찍을 것이라고 전망했는데요.
구조적 요인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장기화로 무조건적인 금리인하를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루이스 데 귄도스 유럽중앙은행 부총재는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0.5%p 수준의 금리인상을 지속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2% 도달을 예상할 수 있을 때까지 금리인상을 멈추면 안 된다고 강조했는데요.
일시적인 경제 냉각이 물가 상승세를 막기에는 충분하지 않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국제금융센터가 주목한 외신입니다.
블룸버그는 미국 연준의 내년 인플레이션 대응의 초점은 임금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임금상승이 주택부문을 제외한 서비스 물가에 미칠 영향 등을 중심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는데요.
특히 임금-물가의 악순환 가능성을 경계하며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일본 닛케이는 높은 물가 전망에도 불구하고 연준이 금리인하로 조기 선회할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연준이 12월 FOMC에서 제시한 근원 PCE 전망이 타당한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는데요.
연준이 시장의 낙관론 확산에 따른 긴축효과의 축소를 막기 위해 실제보다 더 매파적인 물가 전망치를 제시했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서 주요 경제 이벤트를 확인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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