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현대차·기아·트위터·테슬라·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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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
◇ 52주 신저가 '현대차·기아'
코로나 팬데믹 이후 유동성이 넘쳐서 증시가 호황이었을 때, 현대차와 기아로 용돈 챙기신 분들 많으실 겁니다. 그런데 지금은 언제 주가가 날았냐는 듯이 연일 52주 신저가를 경신 중인데요. 배경에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 IRA가 작용하고 있죠?
- 美 IRA 피해 우려에…현대차·기아, 날개 없이 추락
- 현대차·기아 급락…이달 들어 연일 52주 신저가
- IRA, 미국서 생산·조립된 전기차 구매 시 세제 혜택
- 美 백악관, 15일 홈페이지에 'IRA 가이드북' 발표
- 신차 최대 7,500달러, 중고차는 최대 4,000달러 혜택
- 보조금 지급·인센티브 신청 자격 등 북미산만 혜택
- 백악관, 국내 자동차회사 요청 외면…이익 축소 불가피
- 현대차그룹 美 전기차 점유율 확대에 어려움 겪을 듯
- 2024년부터 앨라배마·조지아공장 전기차 생산 추진
- 한국 정부, 2025년까지 3년간 IRA 시행 연기 요청
- 침체로 자동차 수요 둔화-원·달러 환율 안정화 악재
- IRA 주도한 맨친 상원의원, 전기차 보조금 차별 고집
- "한국 요구 반대"…옐런 美 재무부 장관에 서한 보내
- 상원 '키맨' 맨친 "상용 전기차 범위 확대해석 안 돼"
- '여당 내 야당' 맨친 의원, 양분한 상원서 핵심적 역할
- "한국 IRA 수정하거나 조정하기 위해 공격적 로비"
- 블룸버그 "맨친과 현대차의 전투 시작"…보조금 전쟁
- 51석 확보한 민주…내년 회기부터 맨친 영향력 약화
- 현대차·기아 따라 中 진출했는데…국내 부품사 위기
- 현지 판매량 하락·원자재 가격 인상·봉쇄령 악재
- 현대차그룹 의존도 높은 부품사들 '낙동강 오리알'
- 코오롱글로텍, 中 충칭공장 철수…유라코퍼레이션도
- 수익성 높여야 하는 현대차·기아, 로컬 부품 사용↑
- 1~10월 중국산 브랜드 판매량 증가, 기아는 41% 감소
- 부품사 자금난 심화에도 유턴은 극소수…보조금 미비
- '120분 사투' 월드컵 결승전…현대차그룹 홍보 대박
- 직전 2018년 러시아 월드컵, 홍보 효과 10조 원 이상
- 결승전 접전 끝 120분 이상 진행…'홍보 효과 더 컸다'
- 현대차 로고, 경기 주요 장면마다 등장해 반복 노출
- 월드컵 현장에 현대차그룹 친환경 차량 여러 대 투입
◇ 머스크 퇴임 투표 '트위터·테슬라'
오늘(20일) 모닝벨에서 여러 번 말씀드렸는데요. 일론 머스크 트위터 CEO가 최근 잇단 논란을 인식한 듯 트위터에서 물러날지 여부를 묻는 찬반 투표를 진행했습니다. 과반이 찬성했잖아요. 원래도 괴짜로 유명했지만 이제는 비호감 경영인으로 낙인찍힌 것일까요?
- 머스크 "트위터 대표 사퇴할까?" 투표에 57.5% 찬성
- 사임 찬반 투표 12시간 동안 진행, 1,750만 명 참여
- 기이한 경영 행보에 '내리막' 테슬라 주가 장중 강세
- 투표 결과 따른다더니…"후임자는 없다" 트위터 답글
- 트위터 인수 뒤 '본업'인 테슬라 경영 등한시해 비난
- 트위터 정책변화·계정 정지 등 논란 테슬라 주가 영향
- 오너 리스크 비판…인터뷰 요청 WP 기자 계정 정지
- 경영난·주가 하락 '사면초가' 놓인 머스크의 기행
- WSJ "격동의 시기 보낸 끝에 마지막 반전 꾀하고 있다"
- 머스크, 트위터 인수한 지 2개월 만에 주식 매각 추진
- 광고주 이탈로 타격…대출이자만 연간 10억 달러 부담
- 주당 54.2달러 제시, 트위터 인수 당시 가격과 동일
- '괴짜' 머스크의 트위터 운영 정책 여전히 갈팡질팡
- "내 신상을 털었다" 기자 계정은 정지 하루 만에 복원
- 머스크의 계정 태그…EU "레드라인이 있다…곧 제재"
- 머스크 옆 트럼프 맏사위…월드컵 결승전 나란히 관람
- 트럼프 장녀 이방카 남편 재러드 쿠슈너와 친분 과시
- 결승전 결정적 순간마다 트윗 "역대 월드컵 중 최고"
- 마지막 승부차기 골로 경기가 종료되는 순간도 올려
- 美 민주당 의원, 쿠슈너의 개인적 이득 가능성 주장
◇ 이재용 베트남 '삼성'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해외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달 초 중동을 방문한 데 이어 방한한 BMW 회장과 회동했고, 이번에는 베트남 방문 일정이 잡혔는데요. 오는 22일에 이 회장이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인 삼성전자 베트남 R&D 센터 준공식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알려졌죠?
- 이재용, 21일 베트남 방문…수교 30돌 경제협력 강화
- 회장 취임 후 두 번째 출장…"푹 주석과 협력 논의"
- 22일 삼성전자 '베트남 R&D 센터' 준공식 참석 예정
- 베트남의 경제협력 과시…해외 첫 R&D 센터로 의미
- 22일 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 기념…경제협력 확대
- 동남아시아 최대 R&D 센터이자 연구개발 허브 역할
- 2018년·2020년 연달아 현지 사업장 직접 찾은 이재용
- 이재용, 회장 취임 후 글로벌 네트워크 행보 확대
- UAE 원전 건설 현장 이어 BMW 드라이빙센터 방문
- 내년 1월 16~20일 스위스 다보스 포럼 방문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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