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얼, 우리말이 잘 어울리는 발라드 만든다…'팝 시티'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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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컬그룹 '브라운 아이드 소울' 멤버 겸 솔로 가수 나얼이 발라드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20일 소속사 롱플레이뮤직에 따르면, 나얼은 오는 27일 오후 6시 프로젝트 '발라드 팝 시티(Ballad Pop City)' 첫 번째 음원을 공개한다.
롱플레이뮤직은 "나얼을 포함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보컬리스트들이 참여한다"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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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7일 첫 번째 음원 공개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보컬그룹 '브라운 아이드 소울' 멤버 겸 솔로 가수 나얼이 발라드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20일 소속사 롱플레이뮤직에 따르면, 나얼은 오는 27일 오후 6시 프로젝트 '발라드 팝 시티(Ballad Pop City)' 첫 번째 음원을 공개한다.
나얼이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맡았다. 특히 해당 프로젝트는 우리나라 말이 잘 어울리고 멜로디가 살아있는 발라드를 제작하겠다는 의도를 담았다.
우선 여러 보컬리스트들이 첫 주제인 '이별'로 각기 다른 감성을 들려준다. 롱플레이뮤직은 "나얼을 포함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보컬리스트들이 참여한다"고 예고했다.
국내 손꼽히는 가창력을 자랑하는 나얼은 작곡가로도 활발히 활약 중이다. 지난해 아이유 정규 5집 '라일락(LILAC)'의 수록곡 '봄 안녕 봄' 작곡으로 참여했다. 20년 만에 방송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MBC TV 예능 '놀면 뭐하니'의 MSG 워너비 데뷔 프로젝트의 작곡가로 참여해 '정상동기'(김정민, 이동휘, 정기석·쌈디, 이상이) 팀에 '나를 아는 사람'(작곡 나얼, 작사 영준)을 선물했다.
작곡 외에도 나얼은 지난 2011년~2014년까지 3년간 DJ를 맡았던 KBS Cool FM 라디오 프로그램을 영상으로 부활시킨 유튜브 콘텐츠를 선보였다. 오랜 기간 바이닐(LP)을 수집해온 그는 자신이 보유한 좋은 음반들 중에서 선곡하고, 직접 디제잉으로 들려줘 LP의 매력을 알리는 데도 앞장섰다.
2020년엔 80~90년대 상징인 EP(일렉트릭 피아노) 사운드를 중심으로 한 팝 느낌의 마이너 발라드 '서로를 위한 것'을 발표했다. 멜론 스테이션 '디깅온에어(Diggin’ On Air)'를 통해 프로듀서 겸 가수 에코브릿지와 함께 DJ를 맡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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