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아 아들' 이루, 심야 음주운전 사고…'면허정지' 수준

유지희 2022. 12. 20.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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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태진아의 아들인 배우 겸 가수 이루(39, 본명 조성현)가 음주운전하다 사고를 내 경찰에 적발됐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조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조씨는 지난 19일 오후 11시45분께 술을 마신 상태로 운전하다가 용산구 구리방향 강변북로에서 사고를 낸 혐의를 받는다.

이 사고로 조씨의 차량과 가드레일 일부가 파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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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가수 태진아의 아들인 배우 겸 가수 이루(39, 본명 조성현)가 음주운전하다 사고를 내 경찰에 적발됐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조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조씨는 지난 19일 오후 11시45분께 술을 마신 상태로 운전하다가 용산구 구리방향 강변북로에서 사고를 낸 혐의를 받는다.

지난 2010년 9월7일 밤 서울 강남구 서초동의 한 빌딩에서 가수 이루가 작사가 최희진과 관련된 공식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아이뉴스24 포토 DB ]

이 사고로 조씨의 차량과 가드레일 일부가 파손됐다. 음주 측정 결과 당시 조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치에 해당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조씨는 사고 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일단 귀가시킨 조씨를 조만간 불러 자세한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또 사고 당시 함께 차량에 타고 있던 남성을 상대로 음주운전 방조 여부 등도 확인할 계획이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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