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식격투기의 지존’ MAX FC, 2023년 첫 포문을 열 'MAX FC 컨텐더리그 21 in 대구' 1월 7일 개최해

이주상 2022. 12. 20.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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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입식격투기의 지존 MAX FC가 2023년 격투기의 첫 포문을 열 'MAX FC 컨텐더리그 21 in 대구'의 대진을 확정함과 동시에 포스터를 발표했다.

'MAX FC 컨텐더리그 21 in 대구'는 내년 1월 7일 대구시에 있는 한국패션센터 공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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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이주상기자] 한국 입식격투기의 지존 MAX FC가 2023년 격투기의 첫 포문을 열 ‘MAX FC 컨텐더리그 21 in 대구’의 대진을 확정함과 동시에 포스터를 발표했다.

‘MAX FC 컨텐더리그 21 in 대구’는 내년 1월 7일 대구시에 있는 한국패션센터 공연장에서 열린다.

MAX FC는 20일 오전 라이트급 타이틀전을 포함해 한·일 국제전 2경기와 타이틀 도전자 결정 4강 토너먼트, 지역 대표 선수들간 라이벌전까지 총 6경기를 확정됐다고 밝혔다.

메인이벤트는 컨텐더리그에서 최초로 진행되는 타이틀 매치로, -65kg 라이트급 랭킹1위 조경재(23·인천정우관)와 일본킥복싱협회(NJKF)의 동체급 랭킹 2위 요시다 린타로(23·VERTEX)의 라이트급 2대 챔피언 결정전이다.

코메인이벤트는 -85kg슈퍼미들급 챔피언 타이틀 도전자를 결정하는 4강 토너먼트로 랭킹 3위 장승유(20·거제팀야마빈스짐)와 랭킹 4위 장범석(27·대구팀한클럽)이 1경기를, 랭킹 2위 한성원(27·대구미르짐)과 킥복싱 챔피언 박선철(24·순천일기일회)이 2경기를 치른 후, 각 경기의 승자들끼리 대결을 펼쳐 최종 우승자가 챔피언 정성직의 2차 방어전 상대로 결정된다.

이번 대회의 대회장을 맡은 대구광역시 무에타이협회의 류제석 회장은 “이번 대회는 2023년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첫 번째 프로 격투기 대회다. 아마추어 20경기와 준프로 10경기, 프로경기 6경기의 총 70명의 선수들이 부상 없이 좋은 경기를 갖기를 희망한다. 팬들이 좋아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경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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