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 "APS홀딩스, 글로벌 업체들과 협력 강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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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0일 APS홀딩스에 대해 글로벌 디스플레이 업체들과의 협력 강화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글로벌 OLEDoS 패널 시장에서 APS홀딩스의 기술력은 현재 독보적인 수준이라고 판단된다. RGB 방식으로 고화질 디스플레이를 생산할 수 있는 업체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라며 "향후 APS홀딩스는 이러한 기술력을 통해 글로벌 업체들과의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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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항섭 기자 = NH투자증권은 20일 APS홀딩스에 대해 글로벌 디스플레이 업체들과의 협력 강화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APS홀딩스는 최근 3000PPI 초고화질 올레도스(OLEDos 패널 개발과 샘플 생산까지 완료했다"면서 "최근 XR(확장현실)기기에서 고화질 디스플레이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가운데 RGB 방식의 독보적인 OLEDoS 기술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장기 XR 수혜가 클 것으로 기대되며 다수의 글로벌 업체들과의 협력 가능성도 긍정적"이라며 "APS홀딩스는 지난 2017년 AP시스템에서 분할된 존속법인으로 주요 종속기업으로는 코닉오토메이션과 APS머티리얼즈, APS리서치 등이 있고 주요 관계기업으로는 AP시스템, 넥스린, 디이엔티 등을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APS홀딩스는 애플에 XR기기용 OLEDoS 패널을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진 소니나 LG디스플레이의 W-OLED 방식과는 달리 RGB 유기물질을 직접 증착하는 방식이라는 점이 최대 장점"이라며 "W-OLED 방식의 경우, 컬러필터를 사용하는데 필터 자체의 완성도가 떨어져 화질이 고르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글로벌 OLEDoS 패널 시장에서 APS홀딩스의 기술력은 현재 독보적인 수준이라고 판단된다. RGB 방식으로 고화질 디스플레이를 생산할 수 있는 업체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라며 "향후 APS홀딩스는 이러한 기술력을 통해 글로벌 업체들과의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ngseo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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