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제작사 경쟁력 확보" 기보, SBS와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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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은 20일 서울시 마포구 SBS 상암 사옥에서 에스비에스와 '글로벌콘텐츠 제작기업의 초격차 경쟁력 확보를 위한 상생 파트너십 포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콘텐츠 제작기업의 초격차 경쟁력 확보와 이를 통한 글로벌 도약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양 기관이 뜻을 모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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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기술보증기금은 20일 서울시 마포구 SBS 상암 사옥에서 에스비에스와 '글로벌콘텐츠 제작기업의 초격차 경쟁력 확보를 위한 상생 파트너십 포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콘텐츠 제작기업의 초격차 경쟁력 확보와 이를 통한 글로벌 도약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양 기관이 뜻을 모아 마련됐다.
SBS는 우수한 콘텐츠 기획·제작 능력과 성장성이 우수한 기업을 발굴하여 기보에 추천하고, 기보는 SBS가 추천한 기업에 대해 문화산업완성보증을 통한 보증료 감면(0.2%p), 직접투자, 콘텐츠 지식재산권(IP) 보호 및 기술신탁 등 기업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K-콘텐츠의 인기가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지금이 우리나라가 문화강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협약을 통해 글로벌콘텐츠 제작기업의 초격차 경쟁력 확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보는 방송영상을 비롯한 문화콘텐츠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금융권 최초로 문화산업완성보증을 도입해 전국 네 곳에 문화콘텐츠 전담 영업점인 문화콘텐츠금융센터를 설치했다.
2022년 11월 말까지 2069건의 프로젝트에 총 1조428억원을 지원하는 등 국내 우수 콘텐츠 제작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min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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