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학비만 6억' 국제학교 보낸 현영, "학교서 왕실 사람처럼 있어" 폭로 당했다 ('회장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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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비만 6억인 송도 국제학교에 재학 중인 신현준이 같은 학부모 현영이 학교서는 "영국 왕실에 있는 애 같다"고 폭로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현영이 김수미의 초대로 출연한 가운데, 신현준과 같은 학교 학부모 인연임을 드러냈다.
신현준은 현영이 학부모일 때는 "영국 왕실에 있는 애 같다"며 "나도 똑같이 모자 쓰고 있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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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태유나 기자]
학비만 6억인 송도 국제학교에 재학 중인 신현준이 같은 학부모 현영이 학교서는 "영국 왕실에 있는 애 같다"고 폭로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현영이 김수미의 초대로 출연한 가운데, 신현준과 같은 학교 학부모 인연임을 드러냈다.
이날 현영은 현재 11살, 6살 아이가 둘이라고 밝혔다. 신현준은 현영이 초대가수로 열창하는 현영의 모습을 보며 “학부모로 이렇게 있던 사람이”라며 놀랐다.
이어 선배님들 앞에서 애교를 부리는 현영의 모습에 다시 한 번 “이런데 학교에서 보면 그러고 있냐”며 신기해했고, 현영은 “학교 가면 답답해 죽겠다. 콧소리도 못 내겠다. 너무 튄다고 그럴까봐”라고 인정했다.
신현준은 현영이 학부모일 때는 “영국 왕실에 있는 애 같다”며 “나도 똑같이 모자 쓰고 있는다”고 밝혔다. 현영은 신현준에 대해 “황장군처럼 가만히 있는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김수미는 “자식 둔 학부모는 학교 가면 점잖고 겸손하다”고 이해했다. 임하룡이 “학교 가서 욕 안 했냐”고 농담하자 김수미는 “욕 안 했다. 애 데리고 학교 가면 기죽는다. 자식 학교 가서 뭐를 하냐”고 했고, 신현준도 “그렇게 되더라”고 공감했다.
현영은 임하룡과의 인연에 대해서도 밝혔다. 현영은 "동네에 대형마트가 생겼다. 그런데 거기 임하룡이 온다더라. 사인을 받으러 갔는데 임하룡이 나를 보고 '모델하면 되겠다'고 했었다. 그 전에는 모델이란 말을 생각하지 않고 살았는데 내가 결국 모델이 되고 배우가 된 것"이라고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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