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신호 대기 승용차 추돌…40대 숨져

한성희 기자 2022. 12. 20.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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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오늘(20일) 새벽 2시 40분쯤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의 한 사거리에서 승용차가 앞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다른 승용차를 세게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들이받힌 승용차의 40대 남성 운전자가 현장에서 숨졌고, 들이받은 차량의 40대 운전자 여성도 중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들이받힌 차량에는 불도 붙었는데, 경찰은 남성의 죽음이 사고의 충격 탓인지 화재 때문인지 가려내기 위해 부검 의뢰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주변 CCTV 등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성희 기자chef@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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