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낮부터 기온 조금씩 올라 '추위 주춤'
[뉴스투데이]
오늘 아침도 서울은 체감 온도 영하 14도를 밑도는 혹한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쏟아져내리는 찬 기운에 그야말로 몸서리가 쳐지는데요.
기다리는 동안 얼굴과 손 끝, 발 끝도 아파옵니다.
그래도 낮부터는 기온이 조금씩 올라서 추위가 주춤한다는 반가운 소식이 있습니다.
오늘 서울의 한낮 기온이 1도 안팎으로 영상권을 보이겠고요.
내일 아침 기온이 0도, 한낮 기온 4도 안팎이 예상됩니다.
하지만 강추위는 내일까지 잠시 쉬어갈 뿐 늦은 오후 무렵부터는 다시 찬 바람이 강해져서요.
목요일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 영하 9도, 금요일 영하 14도 안팎까지 곤두박질하겠습니다.
한편 동해안 지역에서는 건조특보가 계속되겠고요.
오늘 낮 동안에 전국이 맑다가 서쪽지역부터 구름이 차츰 많아질 텐데요.
내일은 전국 곳곳에 눈과 비가 내리겠습니다.
경기 북부와 동부 강원 내륙과 산지 제주 산지에는 5에서 10cm 안팎의 많은 눈이 오겠고 서울과 경기 남서부 충북 중북부와 경북 북부지역에는 1에서 5cm 안팎의 눈이 예상됩니다.
주 후반에 또다시 찾아오는 영하 14도 안팎의 혹한 주의하셔야겠고요.
목요일과 금요일은 충청과 호남에 크리스마스 이브인 토요일에는 호남과 제주에 눈이 오겠습니다.
지금까지 광화문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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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명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today/article/6437707_357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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