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축·침체 우려에 하락‥ 나스닥 1.49%↓마감
[뉴스투데이]
◀ 안예은/신영증권 ▶
신영증권입니다
뉴욕증시 3대 지수가 4거래일 연속 하락세입니다. S&P500 지수는 0.9% 하락했고, 나스닥 지수도 1.4% 하락하며 거래를 마감했는데요.
경기둔화 우려에 금리 상승까지 겹쳐지면서, 주식시장을 압박했습니다.
통상 경기가 둔화되면, 금리가 하락해야 되는데요, 투자자들은 아직도 인플레이션이 충분히 통제 가능한 수준까지 떨어지지 않았다는데 주목하는 양상이었습니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주말 보다 0.1%포인트나 급등한 3.58%선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업종별로는 에너지를 제외한 S&P500지수 10개 부문이 모두 하락했는데요. 특히 금리에 민감한 기술주들의 낙폭이 컸습니다. 아마존이 3.3% 하락했고,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도 각각 1.5%와 1.7% 내렸습니다.
국제유가는 중국의 경제 봉쇄 해제 추진에 따른 수요 증가 기대로, 3거래일만에 올랐습니다. '서부텍사스 원유 가격'은 1.2% 오른, 배럴당 75달러선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미국 증시는 내년 경기 둔화 우려에 발목이 잡혀있는데요, 이번주에 발표될 '건축허가'와 '기존 주택매매' 등의 건설지표와, '미시건대 소비자 신뢰지수'에 대해 민감히 반응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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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예은/신영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today/article/6437704_357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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