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퇴진·김건희 특검’ 촛불집회 참석한 장경태 “참사 우롱하는 정부, 좌시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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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사진 맨 앞줄 왼쪽)이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주말 촛불집회에 참석했다.
장 최고위원은 앞선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태원 참사와 국정 무능에 분노하신 많은 국민들께서 영하 10도 추위에도 촛불 대열에 함께 하셨다"면서 소식을 알렸다.
지난 17일 서울 도심에서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촉구와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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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사진 맨 앞줄 왼쪽)이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주말 촛불집회에 참석했다.
장 최고위원은 앞선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태원 참사와 국정 무능에 분노하신 많은 국민들께서 영하 10도 추위에도 촛불 대열에 함께 하셨다”면서 소식을 알렸다.
지난 17일 서울 도심에서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촉구와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촛불승리전환행동(춧불행동)은 이날 오후 5시 서울 중구 세종대로 일대에서 ‘전국집중촛불’ 집회를 열고 이태원 참사에 대한 정부의 책임있는 사과와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우희종 촛불행동 상임대표는 “정부는 참사 다음날 희생된 이들을 ‘희생자’가 아닌 ‘사망자’로 부르라고 했다. 참사 희생자 49재가 열린 어제 (대통령은) 서초동 사저 주민들에게 이사떡을 돌리고 페스티벌에서 술잔을 샀다고 한다”며 “이는 희생자를 두 번 죽이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장 최고위원은 페이스북 글에서 참석 배경에 대해 “저 또한 국민들과 소통하고 함게 하기 위해 전국 집중촛불집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생과 민심을 무시하고 참사를 우롱하는 윤석열 정부를 절대 좌시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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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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