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격 5관왕' 이정후, MLB 진출 공식 선언…키움 "응원"

김영성 기자 2022. 12. 20.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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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 5관왕에 오른 프로야구 최고 스타 키움의 이정후 선수가 내년 시즌 뒤 메이저리그 진출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그동안 해외 진출 의사를 밝혔던 이정후는 어제(19일) 키움 구단을 방문해 메이저리그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공식적으로 전달했습니다.

2017년 입단한 이정후는 내년까지 뛰면 일곱 시즌을 채워 비공개 경쟁 입찰, '포스팅'을 통한 해외 진출 자격을 얻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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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 5관왕에 오른 프로야구 최고 스타 키움의 이정후 선수가 내년 시즌 뒤 메이저리그 진출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그동안 해외 진출 의사를 밝혔던 이정후는 어제(19일) 키움 구단을 방문해 메이저리그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공식적으로 전달했습니다.

2017년 입단한 이정후는 내년까지 뛰면 일곱 시즌을 채워 비공개 경쟁 입찰, '포스팅'을 통한 해외 진출 자격을 얻게 됩니다.

올해까지 6시즌 통산 타율 3할 4푼 2리로 역대 1위에 오른 이정후는 올 시즌 타격 5개 부문 1위를 휩쓴 한국 야구의 대표적인 스타죠.

키움 구단은 "이정후의 도전 의지를 응원하고, 내년에도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면서 "내년 초 논의를 거쳐 공식적인 결론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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