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원투표 100%' 전대 룰 개정 작업 시작

정경원 2022. 12. 20. 07: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차기 당 대표를 일반국민 여론조사 없이 '당원투표 100%'로 뽑기로 한 국민의힘이 전당대회 룰 개정 작업을 시작합니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19일 '당원투표 100%' 개정과 함께 '결선투표제 도입', '역선택 방지 조합 도입'을 만장일치로 의결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당대회 룰 개정 관련 기자회견하는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 사진 : 연합뉴스
차기 당 대표를 일반국민 여론조사 없이 '당원투표 100%'로 뽑기로 한 국민의힘이 전당대회 룰 개정 작업을 시작합니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19일 '당원투표 100%' 개정과 함께 '결선투표제 도입', '역선택 방지 조합 도입'을 만장일치로 의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20일) 오전 10시 30분 국회에서 상임전국위원회를 열어 당헌 개정안을 심의할 예정입니다.

현행 당헌에 따라 '7대3'(당원투표 70%·일반 국민 여론조사 30%)으로 정해진 대표 선출 규정을 '당원투표 100%'로 바꾸기 위해서는 비대위 의결 이후에도 상임전국위원회와 전국위원회 과정을 통과해야 합니다.

국민의힘은 오늘 당헌 개정안이 상임전국위를 통과할 경우 오는 23일 전국위원회와 상임전국위원회를 연이어 개최하고 당헌ㆍ당규 개정 작업을 마무리 할 계획입니다.

전대 룰 변경 작업이 마무리 되면 다음 달 초부터는 후보 등록이 시작되는데, 전당대회 개최 시기는 현재 비상대책위원회의 임기 종료 전인 내년 3월 초로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Copyright © kbc광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