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신호 대기 승용차 추돌 후 화재…1명 사망·1명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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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2시 45분께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한 사거리에서 제네시스 승용차가 앞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SM5 승용차 후미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SM5 운전자 40대 남성 A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으며, 제네시스 운전자 40대 여성 B씨가 가슴 부위에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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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20일 오전 2시 45분께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한 사거리에서 제네시스 승용차가 앞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SM5 승용차 후미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SM5 운전자 40대 남성 A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으며, 제네시스 운전자 40대 여성 B씨가 가슴 부위에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또 SM5 승용차에 불이 나 15분 만에 진화됐으나 상당 부분이 타는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과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사망 원인이 교통사고로 인한 부상인지 아니면 화재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의뢰를 검토 중"이라며 "B씨는 치료를 마치는 대로 불러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tomato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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