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원, 훌쩍 큰 뉴욕대생 딸·트럼펫 연주자 아들 함께…카네기홀 앞에서 [N샷]

윤효정 기자 2022. 12. 20.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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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이혜원이 딸 안리원양, 아들 안리환군과 함께 카네기홀 앞에서 사진을 찍었다.

사진 속 이혜원은 안리원양, 안리환군과 함께 카네기홀 앞에서 트럼펫을 들고 포즈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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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원 인스타그램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이혜원이 딸 안리원양, 아들 안리환군과 함께 카네기홀 앞에서 사진을 찍었다.

이혜원은 20일 인스타그램에 두 아이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세상에 빛과 소금같은 아이로 자라렴, '엄마의소망'"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혜원은 "트럼펫 잡을 줄도 모르는 엄마 사진 찍는다고 손에 쥐어 준 아들, 음악 태교를 가장 많이 한 리환군 엄마는 아이가 연습하는 곡 틀린 소리는 기가 막히게 잡아냄, 축구선수 아내였던 엄마는 축구는 못해도 보는 건 잘 봄"이라며 "사진첩 정리하다가 벌써 추억....20년 뒤 이사진 보면 어떨까 "라고 했다.

사진 속 이혜원은 안리원양, 안리환군과 함께 카네기홀 앞에서 트럼펫을 들고 포즈를 취했다. 또 다른 사진에서 이혜원보다 큰 키로 훌쩍 자란 안리환군의 폭풍성장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한편 이혜원은 안정환과 지난 2001년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안리원양은 현재 뉴욕대학교에 재학 중이며 안리환군은 최근 미국 카네기 홀에서 최연소 트럼펫 연주자로 무대에 올랐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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