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주정차 과태료 고지서 '카카오 알림톡'으로 받아보세요"

안지율 기자 2022. 12. 20.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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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는 오는 1월부터 불법주정차 과태료를 '카카오 알림톡'으로 사전 통지하는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모바일 전자고지란 그동안 종이로 우편 송달되던 고지서 대신 개인정보를 암호화된 CI 값으로 전환해 공인전자 문서중계자를 통해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으로 송달하는 서비스로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카카오 알림톡으로 본인인증 및 동의를 거쳐 불법주정차 과태료 부과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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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주정차위반 과태료 사전통지 모바일 전자고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오는 1월부터 불법주정차 과태료를 ‘카카오 알림톡’으로 사전 통지하는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모바일 전자고지란 그동안 종이로 우편 송달되던 고지서 대신 개인정보를 암호화된 CI 값으로 전환해 공인전자 문서중계자를 통해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으로 송달하는 서비스로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카카오 알림톡으로 본인인증 및 동의를 거쳐 불법주정차 과태료 부과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가 시행되면 우편물 분실이나 배송 지연 등으로 인한 민원 불편이 해소되는 한편 단속 사실을 민원인에게 신속하게 알려 불법주정차 재발 방지에 기여하고 우편 송달 비용이 절감되는 등 사회적 비용 절감과 업무 효율성 증대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오는 1월부터 두 달간 시행 초기 시민 혼란 방지를 위해 종이 우편 고지와 전자고지를 병행한 후 3월부터 전자고지를 전면 시행할 예정으로 우편 고지는 전자고지 후 2일 동안 열람 및 수납되지 않은 건을 대상으로만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전자고지 제도가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주정차 과태료 납부 시 전자고지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주정차 질서 확립 및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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