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2위가 아프리카 팀?" 인종차별 글.."손흥민에게 그럼 좋겠냐" 반박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르헨티나와 프랑스의 결승전 이후 프랑스 대표팀을 향한 인종차별적 발언이 온라인 공간에서 확산하고 있다.
20일 뉴스1 취재에 따르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포털사이트 등에는 프랑스 대표팀을 향한 인종차별적 게시글을 여럿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월드컵의 프랑스 대표팀 25명 중 13명이 아프리카계 프랑스인이다.
이를 두고 한 누리꾼은 "이게 프랑스팀이냐 아프리카 연합팀이냐"는 댓글을 달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일 뉴스1 취재에 따르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포털사이트 등에는 프랑스 대표팀을 향한 인종차별적 게시글을 여럿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월드컵의 프랑스 대표팀 25명 중 13명이 아프리카계 프랑스인이다. 이를 두고 한 누리꾼은 "이게 프랑스팀이냐 아프리카 연합팀이냐"는 댓글을 달았다. 또한 "언제부터 프랑스가 흑인국가였냐", "모르고 보면 아프리카팀인 줄 알겠다" 등의 댓글도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몇몇 누리꾼은 이에 반박하며 "훌륭한 인재들이 인종 불문하고 국가대표로 뛸 수 있는 게 좋은 나라"라며 인종차별에 반대하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
시민들도 '이중잣대'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 시민은 뉴스1 인터뷰에서 "만약 손흥민 선수에게 영국인들이 '너희 나라로 돌아가라'고하면 기분이 좋겠냐"며 "낡은 인식을 버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손흥민 #프랑스 #아프리카 #인종차별 #아르헨티나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눈 떴는데 침대에 피가 흥건"..토니안, 정신과 증상 8가지 나타났다 고백 [헬스톡]
- "포기 안해요"..수능 이틀전 암진단 받은 여학생, 병원서 '나홀로 시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
- "절친 부부 집들이 초대했다가…'성추행·불법촬영' 당했습니다"